리박스쿨 관련

5/31 이재명 후보 유세에서 리박스쿨 댓글이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리박스쿨과 프리덤칼리지장학회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프리덤칼리지장학회는 2017년 창립되었고, 초대 손효숙 대표는 '대한민국역사지킴이•리박스쿨'을 별도의 단체로 만들어 2019년 독립하여 사무실을 이전하였습니다.  그 이후 단체 주요활동 분야와 방향이 서로 다르다보니 프리덤칼리지장학회와 함께 하는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리박스쿨 활동 사정을 알지 못합니다. 

5/31 뉴스타파의 잠입취재로 방송된 리박스쿨 이슈를 민주당에서는 '댓글 내란' 프레임을 걸어 국힘당의 배후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선거 막바지에 이재명 후보의 논란을 덮고 역공하는데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활동가들이 항상 불만이었던 것처럼, 국힘당이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또한 김문수 후보는 공사 구분이 분명하고 엄격한 분이라 리박스쿨과 개인적 친분 이상으로 엮으려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는 좌파들 특유의 침소봉대일 뿐입니다.

프리덤칼리지장학회 및 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 사무실이 2022년 12월까지 종로빌딩 6층에 있었으나 사무실 재계약이 안되면서 이전을 하여 지금은 교대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박스쿨 댓글이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이재명 후보 집안이 자초한 검증논란은 굳이 허위 댓글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자명한 일입니다. 과거 드루킹 댓글조작을 공모했던 민주당의 프레임으로 보입니다.